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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美 유학파 엄마 vs 조정식 강사, 살얼음판 신경전! 솔루션 가능할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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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13회가 28일 방송된다.채널A

‘티처스’에 ‘공부 금수저’ 도전학생이 출격한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13회에는 타고난 공부 수저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미국 명문대 출신의 어머니와 S대 공학박사 출신의 아버지를 둔 도전학생은 "저는 진짜 꼭 S대를 가야만 한다"고 열정을 불태운다. 어머니에게 영어를 배우고 아버지에게 수학을 배웠다는 도전학생은 수준급 영어 회화실력을 드러내 감탄을 터지게 한다. 하지만 숙제를 하지 못했다고 좌절한데 이어 책상에 앉아 팔을 긁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딸의 영어공부를 담당해 온 어머니와 조정식 강사의 공부관이 극명하게 대립하며 ‘살얼음판 솔루션’을 예고했다. 스튜디오에서 칠판 앞에 선 조정식 강사는 "어머님이 시키셨던 공부는 사실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매섭게 충고하고,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반박한다. 과연 살얼음판 같은 신경전 속에서 어떤 솔루션이 진행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8일 저녁 7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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