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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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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역 일대 신도시급 변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5 20:57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5일 GTX-C노선 전 구간 착공에 대한 적극 환영을 밝히며 의왕역 일대가 앞으로 신도시 급으로 크게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GTX-C 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왕시에선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그동안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착공을 축하했다.

의왕역 전경

▲의왕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GTX-C노선 의왕역 정차에는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의왕시는 시민 염원에 힘입어 국토부 등과 적극 협의하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수요예측을 실시해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기나긴 노력 끝에 정차를 확정지었다. GTX-C노선이 완공되면 의왕역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져 시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의왕역 주변에는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가 조성 중이거나 조성될 예정이며,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민은 물론 장안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입주민과 앞으로 유입될 인구 등 많은 시민이 GTX-C 정차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역 전경

▲의왕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시장은 "우리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GTX-C노선이 드디어 착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추진 중인 도시개발에 만전을 기해 의왕역 일대를 명실상부한 의왕시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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