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K 노선도.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 전략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DX-D 노선 원주 연장이 반영됐다.
2기 GTX 1단계 구간에 해당하는 GTX-D 구간은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대통령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여주 철도 단선 논란을 지난 2020년 복선으로 확정 지어 원주에서 강남까지 40분대 철도 교통망 구축이 현실화 됐다. 또한 원주시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염원이었던 GTX 원주 연장이 결정됐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하 의원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원주 방문 과정에서 GTX 원주 연장 노선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원 장관으로부터 원주지역의 숙원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며 "GTX-D 노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선반영시킨다고 발표된 만큼 완공까지 막힘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GTX-D 원주 연결의 시작도 끝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고, GTX-D 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주민 2500만 명이 편리하게 원주를 찾게 될 것"이라며 "36만 원주시민 역시 손쉽게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게 된 만큼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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