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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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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뉴홈' 4차 19.6대 1...위례가 최고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6 10:49

사전청약 신청자의 75% 이상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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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뉴홈’ 4차 사전청약 진행 결과, 경쟁률은 평균 19.6대 1로 집계됐다. 사진은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 홍보관.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4차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해당 청약 경쟁률은 평균 19.6대 1로 집계됐다.

26일 국토교통부는 뉴홈 47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 9만300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위례 나눔형 주택(264가구) 경쟁률이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을 더해 65.1대 1로 가장 높았다. 전용면적 59㎡ 일반공급의 경우 34가구 공급에 5400여명이 몰려 159.8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고양 창릉 나눔형 주택(258가구) 경쟁률은 40.1대 1, 토지임대부주택인 서울 마곡 16단지(216가구)는 30.7 대1이었다.

추정 분양가가 59㎡ 7억원대, 84㎡ 10억원대인 서울 대방 일반형 주택(815가구) 경쟁률은 26.2대 1로 집계됐다. 84㎡ 일반공급 경쟁률은 76.2대 1, 59㎡ 일반공급은 49.3대 1이었다. 나눔형 주택 중 남양주왕숙2 A2 경쟁률은 18.7대 1, 남양주왕숙2 A7은 8.0대 1, 수원 당수2는 3.9대 1을 기록했다. 선택형 주택인 부천 대장 경쟁률은 7.0대 1, 고양 창릉 A1은 6.2대 1, 화성 동탄2는 14.9대 1로 나눔형 대비 경쟁률이 낮은 편이었다. 4차 사전청약 신청자의 75% 이상은 20∼30대가 차지했다. 30대 신청자가 54.0%, 20대는 22.7%였다. 특별공급 유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41.5대 1로 가장 높았다. 서울 위례와 서울 마곡 당첨자는 오는 31일, 서울 대방은 3월 13일 발표된다.

남양주 왕숙2·고양 창릉(나눔형)·수원 당수2는 3월 20일, 부천 대장·고양 창릉(선택형)·화성 동탄2는 3월 22일 당첨자를 발표될 예정이다. daniel111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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