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원강수 원주시장, 원용선 원주고 교장(왼쪽부터)는 지난 26일 원주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주시 |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정부와 교육청 지원금이 늘어나고 일반계 고교와 비교해 자율적인 학교 운영이 가능하여 특색있는 학사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 교육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상호 협의 △학교 교육에 관한 행·재정지원 △교육과정 특성화 등 지역 교육 발전 협력 △기존 입학전형 유지 △협약·운영위원회 및 교육과정관리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원주권 명문고등학교가 이번 협약으로 자율형 공립고로 또다시 발돋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원주시는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와 원주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역 교육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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