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본관. |
농협은 이번 행사에 자체 예산과 정부 할인 쿠폰(111억원) 등 모두 326억원을 지원한다.
농협은 최근 가격이 높은 사과·배에 대해 제휴카드, 자체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결합해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우·한돈·계란 등 축산물 할인판매(최대 50%)와 밀가루·제수용품 등 주요 설 성수품 할인행사(최대 70%)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은 사과·배·배추·무 등 주요 농산물 계약재배 공급물량을 평상시 대비 3배 확대해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수급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 전사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살맛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산물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