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신임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에 김용기 전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이하경 멀티상품솔루션부장(이사대우)도 신규로 선임했다.
신임 김용기 대표는 1965년생으로 북일고와 고려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와 한양대에서 통계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미래전략혁신팀 팀장과 금융구조개편부 팀장, 농협중앙회 경영전략단 단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NH투자증권 측은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영업, 재무, 전략, 글로벌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금융 전문가"라며 “NH농협금융지주, 은행, 중앙회 등에서 요직을 역임했던 만큼 향후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