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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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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위기청소년 사회자립 장학금 5천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02 10:33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올해 상상 리스타트 장학금 전달
80여명 선발, 검정고시·자격증취득·생활지원에 사용

KT&G장학재단,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장학금 전달

▲지난 1월 30일 KT&G장학재단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전달식에서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이성칠 한국소년보호협회 사무국장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G

KT&G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2일 KT&G에 따르면, KT&G장학재단은 올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 모범 청소년 80여 명을 선발해 이들의 사회자립을 돕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금' 5000만 원을 연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 목적으로 쓰인다.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고 있는 KT&G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517명 모범 청소년들에게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상생 리스타트 장학금을 포함한 재단의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 원, 누적 장학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안 사무국장은 “KT&G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출범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와도 손잡고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해 차세대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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