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가 개봉 예정작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50분 기준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5원(4.78%)오른 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는 영화 배급사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파묘', 오는 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흥행 기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하며 영화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인자ㅇ난감'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로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남자와 살인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