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구리시는 '태권도시범단-리틀축구단 합동 창단식'을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단체장 및 구리시 선수단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태권도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은 2023년부터 지도자 및 선수단 모집 절차를 통해 최종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를 대표해 전국단위 대회 출전은 물론 구리시 각종 행사 시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창단식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구리시에 태권도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이 창단됐는데 창단에 만족하지 않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은 구리시 대표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태권도시범단은 구리시체육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왕숙체육공원에서 정기훈련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구리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와 시범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