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양·봉화·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홍성태 전 윤석열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보단장이 다가오는 4월 총선에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구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현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 전 윤석열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보단장은 “무릎이 피곤해서 쉬어 갈까 한다"며, “고대 중국 강태공은 팔순이 다 되어서 세상에 나갔다고 설명하면서 그렇게 따지면 아직 제게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지난 4년간 박형수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줄곧 지켜본 결과, 경북지역 국회의원 그 누구보다도 능력있고 성실하며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해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소멸의 중차대한 시기에, 그 누구보다 능력 있고 추진력이 있으며 경험까지 갖춘 힘 있는 재선의원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그동안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 및 베트남타운 조성,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단 승인과 영주댐 준공승인,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와 31번 국도사업,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사업 등을 이뤄내는 것을 보면서 박형수 의원의 능력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생겼다"고 강조 했다.
끝으로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셨던 영주·영양·봉화·울진 시·군민 여러분께서 박형수 국회의원에게 더 큰 관심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불출마 선언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