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는 지난 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 및 이모빌리티 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주시=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간담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21개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기업들은 참가기업들은 산업단지 정주요건 개선, 자동차산업 관련 동종기업 유치 및 입주 지원, 미래차 산업전환을 위한 R&D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확대하고, 7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이모빌리티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및 이모빌리티 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지원시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 “지역의 인재가 오래 머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입지요건을 개선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