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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전략작물직불금 단가 인상·품목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2 10:33

전략작물직불금사업 신청·접수…2월 1일~5월 31일

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5월 31일까지 '전략작물직불금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 농업인 소득안정 등을 위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직불금 신청기간을 분리 운영한다. 품목별 지원단가 인상 및 기존 논콩 품목에서 두류로 확대했으며 옥수수 품목을 신설했다.


동계작물(식량 및 목초, 풋베기 사료작물 등)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하계작물(식용옥수수, 두류 등) 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군은 동계작물 재배는 50원/㎡, 하계작물은 두류 200원/㎡, 옥수수 100원/㎡, 조사료 430원/㎡으로 직불금은 농지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동계작물 5~6월, 하계작물 8~10월) 후 확정된 금액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 대상 농업인은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고, 지목과 상관없이 현재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동계작물은 6월 말까지, 하계작물은 10월 말까지 수확을 완료해야 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직불금 단가 인상과 품목 확대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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