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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살자’ 시즌 4 지역이주 청년 정착 프로젝트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3 11:37
강릉살자 공유공간

▲강릉살자 공유공간. 사진=강릉살자 SNS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강릉에 정착할 수 있도록 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살자' 시즌 4 지역이주 청년 정착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릉살자' 시즌4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는 살고 싶은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지역이주 플랫폼이다. 로컬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크리에이터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이주와 정착을 지원한다.


사업자 공개모집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는다.


대표가 청년이며 사업 참여구성원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사업자에 총 1억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릉살자 3기생

▲강릉살자 3기생 평가회 사진=강릉살자 SNS

강릉시는 지난 '강릉살자' 시즌1~3을 통해 256명의 청년들이 강릉을 찾았고 이 중 22명이 강릉에 정착했다고 밝혀다.


222명은 관계인구로 타지에서 지속적으로 강릉을 응원하며 관계를 맺어가는 등 청년의 유출을 막고 타지 청년의 강릉 이주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강릉살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젊은 강릉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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