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간 제27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첫 회기인 제278회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나선거구, 하망동, 영주1·2동) △영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김정숙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영주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와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며 “2024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