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횡성군치과의사회와 14일 노인 무료 의치보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의 의치(틀니) 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과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 구강보건사업의 실무협의 사항이 포함됐다.
한편 횡성군은 2002년부터 저소득 어르신 766명을 대상으로 의체 제작과 시술, 사후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대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더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게 되었다. "라며, “횡성군은 치과의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여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