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내 이물질 2600톤을 걷어낸다고 1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하수관로 준설공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침수를 사전에 막고 악취 등의 문제도 예방할 방침이다.
하수관로 준설공사는 하수도 내로 유입된 퇴적물,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춘천 내 하수관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춘천시는 2021년 1만5000톤, 2022년과 2023년 각각 8000톤의 하수도 내 이물질을 제거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하수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