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장애인 체육재활센터는 신규 프로그램인 탁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운동으로 신체기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채용해 매주 금요일 주 1회 탁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재활센터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 3층(북구 고성로 191)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력 증진을 위해 19종의 운동기구를 배치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였고, 2022년 8월부터 주 1회 가요교실, 요가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탁구 교실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재활센터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