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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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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탑승 수속 홈피 개편…공항 혼잡도·주차장 현황 등 확인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9 10:02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 가능 알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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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공항 도착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빠르고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내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항공기 탑승을 위한 단계별 정보와 주요 국내 공항의 혼잡도, 주차장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이용 고객별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동선별 권장 시간과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오는 24일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이라면 23일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체크인이 가능하며, 24일 오전 7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위탁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8시 10~30분 사이에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8시 55분까지는 항공기에 탑승해야 한다.


또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 내 '공항 혼잡도 안내' 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공항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의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기반으로 국내 공항 △주차장 현황 △소요 시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별 예상 승객 수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항공편 예약 고객 대상으로 발송되는 안내 메시지도 개선했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함을 알리고 항공기 출발 5시간 전 공항 도착·카운터 수속·보안 검색대 통과·항공기 탑승 등 단계별 권장 도착 시간을 알려 공항이 혼잡한 경우에도 무리 없이 탑승이 가능하도록 안내한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서비스와 이지드랍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 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고, 인천국제공항의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해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바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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