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마이크로바이옴은 전 국민이 보다 건강한 빵과 밀가루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밀가루 속의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 장애를 해결하고, 음식의 식감은 살리면서 소화를 돕기 위해 전 세계 최초로 연구 개발된 특허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 GLU70'을 제빵, 제과, 제면에 적용해 왔으며, 특히 이번에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하는 베이커리 '공식인증점' 사업을 시작했다.
빵이 귀했던 시절은 국화빵이나 호떡, 찐빵이 전부였지만 음식문화의 서구화와 함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밥 대신 빵을 선호하는 시대가 되면서 커피나 블랙티와 함께 빵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졌다.
한국인의 식탁이 이렇게 변화하면서 제빵 산업도 크게 성장하였고, 중·대형 베이커리들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 속의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장애와 알레르기 등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글루텐분해유산균 공식인증점'이란 ㈜마이크로바이옴에서 개발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공급받아 제빵에 적용하해속 편하고 건강한 빵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베이커리점을 말한다.
그동안 ㈜마이크로바이옴은 글루텐을 분해하는 유산균인 'GLU70'을 적용하는 실험을 통해 밀가루 속 글루텐 분해력을 확인했고, 제면과 제빵업계는 물론 건강식품업계 쪽에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해서 분말 가루 및 츄어블(Chewable) 형태까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시판되고 있다.
또한 제빵용 글루텐분해유산균을 개발해 이미 알레스구떼와 류재은 베이커리, 이학순 베이커리, 태호당 등의 베이커리와 투썸 플레이스 전국 매장에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해 속 편한 빵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한 빵의 가격이 더 비싸지만 속 편한 빵, 건강한 빵이라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글루텐분해유산균사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해 좋은 호응을 얻은 베이커리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공식인증점'에 대한 업체들의 요청이 있어 인증제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공식인증점으로 인증받게 되면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상품 상세설명서, 간판, 로고, 배너, 디자인, 포스터, 스티커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공식인증점에만 제공하는 언론과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마이크로바이옴 글루텐분해유산균사업부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