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한터뮤직어워즈'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기존에 트로트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다"며 “하지만 이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트로트라는 장르로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 회사 관계자, 사랑하는 부모님 너무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수가 무대 위에서 존재하려면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야 한다. 항상 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찬스'(이찬원 팬덤명)에게 이 상의 영광을 바치겠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은 데뷔 1000일에서 2000일 사이 아티스트 중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찬원은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한터뮤직어워즈' 엔딩 무대로 보답했다.
이찬원은 '풍등'과 '진또배기'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남다른 무대 장악력과 가창력, 완벽한 무대 매너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이찬원은 최근 방송과 무대, 광고계까지 모두 섭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