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사회를 개최해 총 2770억5409만4100원 규모의 주주 배당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이다.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3.15%, 우선주는 3.19%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이는 다음달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리는 제62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5년까지 3년 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 순이익 중 30% 이내에서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진에어와는 소형 항공기 4대 신규 임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8년이다.
기종은 최근 도입한 보잉 737-8이고, 거래 금액은 총 2192억3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