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에이텍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휴림에이텍은 오전 9시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2원(29.94%) 하락한 1354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에이텍은 액면병합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 매매거래 정지됐었는데, 이날 거래가 재개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휴림에이텍은 지난해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휴림에이텍은 지난 14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86% 증가한 637억원과 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1억원을 기록했다.
휴림에이텍의 이번 실적 호조는 지난해 7월 아산공장 양수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아산공장 확보로 중·소형 승용차 및 RV(레저용차량)용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금형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65억원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