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의 투자의견을 Trading Buy(매수)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Trading Buy는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초과수익이 예상될 때 부여하고, '매수'는 같은 기간 20% 이상의 초과수익이 예상될 때 부여한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EV/EBITDA 기준 10배로 글로벌 PEER인 14배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증폭장비당 비코로나 진단 키트 분기매출이 팬데믹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6일 씨젠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 했는데 지난해 총 매출액은 3,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 적자는 30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비코로나 시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 10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