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결혼 후 미국행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갑작스런 은퇴 소식을 전해 은퇴 결심의 배경과 향후 계획하고 삶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는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송승현이 은퇴를 결정한 결정적인 배경은 '결혼'.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사업을 도울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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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을 전해 은퇴 결심의 배경과 향후 계획하고 있는 삶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는데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송승현이 은퇴를 결정한 결정적인 배경은 '결혼'입니다.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사업을 도울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송승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긴 휴식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에게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연 뒤,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면서 연예계 은퇴를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송승현은 “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보다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덧붙여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며 은퇴 후 마음다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팬들에게도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1992년생인 송승현은 올해 만으로 서른한 살입니다.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에서 보컬과 랩, 기타리스트로 활약했습니다. 2019년 12월 31일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죠.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2' 이후 2020년 군에 입대했습니다.
다음 해인 2021년 전역 후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에서 연기를 선보였고,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그리고 '어도'로 연극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