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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강업, 내년부터 장기 기업가치 상승...투자의견 ‘매수’ [다올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3 08:28
대원강업 CI

▲대원강업 CI

다올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대원강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원강업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671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성장,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개선세를 기록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기말 해외공장 자산재평가가 집중, 비수기 영향이 반영됐다"며 “연간실적은 유의미한 실적개선세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완성차의 해외 공장 하반기 생산량 증가로 일정 수준의 외형성장이 담보된 가운데, 재료비 정상화 등 다양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 4분기를 시작으로 구동모터코어 양산을 개시하는데, 총 추정 수주잔고만 1.5조원을 상회한다. 내년 양산을 본격화하고 오는 2026년에는 매출 규모만 1500억원을 넘어가는 알짜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연구원은 “구동모터코어 양산이 가파른 외형성장 국면을 이끌 것으로 기대"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장기 기업가치 상승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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