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중구청은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우수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3월 15일까지 중구 대표맛집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이 2년 경과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나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반복적인 민원 발생업소는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에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맛, △위생·서비스, △가산점(위생등급업소, 안심음식점 지정여부)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평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구 대표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중구 대표 맛집 현판, △맛집 지정증, △위생용품 지원, △중구 대표 맛집 전자카탈로그 등재 등의 홍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업소는 3월 15일까지 위생과 방문, 우편, 메일, 팩스,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중구보건소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구 보건소 위생과(053-661-2763)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해 지역 외식산업 문화와 위생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중구 대표맛집으로 구에 대한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구 대표맛집을 발굴‧지정해 현재 9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 대표맛집은 전자카탈로그(www.junggufoo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