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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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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제4회 기술 공모’ 진행…“신 성장 동력 확보 차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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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디지털 전환 원천 기술 확보, 사업 고도화

LS전선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제4회 기술 공모(Open R&D)'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유수의 대학이나 연구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 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 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서 R&D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함으로써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요 공모 분야는 △가공 송전선용 알루미늄 리사이클링 △빅데이터·AI 활용 고장 진단 △가상 제품 개발(VPD) △차세대 스마트 그리드 성능 평가 등이다. 해저 케이블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도 발굴한다. 차세대 제품인 부유식 해상 풍력용 다이내믹 케이블 성능 진단과 케이블 해양 매설 자동화 등이다.


LS전선이 관계사들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토류 영구 자석 밸류 체인'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고성능 네오디뮴(Nd) 영구자석 제조 기술도 확보한다.




접수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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