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오늘도 맡은 자리에서 애쓰시는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도내 소방공무원들을 추켜세웠다.
김 지사는 글에서 “반복적인 차량 화재 원인을 파헤쳐 8만3000여 대의 자동차 리콜을 끌어낸 소방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그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양원석 화재조사관"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양 조사관은 최근 10년간 동일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보고서를 전수 조사해 특정 차량의 제조상 결함을 확인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콜 조치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성실함과 집념의 적극 행정이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켰다"며 “도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