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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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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L씨…신체촬영 후 잠수 이별, 점점 좁혀지는 배우 L씨는 누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8 08:47

배우 L씨…신체촬영 후 잠수 이별, 점점 좁혀지는 배우 L씨는 누구?

한 커뮤니티에 작성된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습니다'라는 폭로 글이 연예계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배우 L씨가 신체 사진을 받아간 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폭로글이 지난 26일 밤 삭제됐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폭로글 속 단서들을 집중 검색하며 배우 L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조금씩 좁혀지고 있어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한 커뮤니티에 작성된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습니다'라는 폭로 글이 연예계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배우 L씨가 신체 사진을 받아간 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폭로글이 지난 26일 밤 삭제됐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폭로글 속 단서들을 집중 검색하며 배우 L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조금씩 좁혀지고 있어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폭로글이 처음 올라온 것은 지난 22일입니다. '배우 L씨에게 잠수이별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을 쓴 A씨는 “6년 전쯤 처음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다. 근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 완벽한 연락 두절"이라며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다. 관계도 엄청했고 제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갔다.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 그런데 지금은 유튜브 같은 데서 추억거리처럼 이야기하는 걸 보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폭로글로 인한 여파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여러 매체들이 이 폭로를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의 주장에 대한 의심과 함께 '잠수 이별'을 감행한 L씨가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A씨는 또다시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이 게시물을 통해 A씨는 “그분께 미련이 없다. 많은 분이 허위라고 주장하시지만, 전혀 아니고 사진만 공개하면 이름은 필요 없다. 또, 많은 문자 중 우선 사진 요구한 문자만 일부 공개하겠다"며 “예능에서 예의 있고 깍듯한 모습과는 전혀 달라 팬과 동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글을 올려 해당 L씨에 관한 파편적인 정보를 흘렸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조작이니 그런 건 할 줄 모른다"며 “어떻게 해달라고 한 건 아니니 오해 말라. 그동안 중요 부위 사진 보내달라 해서 보내준 것만 수십 장은 된다. 지금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됐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A씨는 “수십 장 중 다수는 초반에 보낸 것이고, 늘 찝찝했지만, 너무 원했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 것"이라며 “제가 찍기 싫어해서 최근 2년은 보내지 않았는데 마지막 만난 날 그 분의 생일이라서 제 휴대폰으로 찍어 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는 L씨로 추정되는 이와 나눈 문자까지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상대는 “사진 한 장 보내줘 OOO", “OOO만 찍어서 보내주면 안 돼?", “오랜만에 사진 찍어봐" 등의 요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사람 만만하게 보며 뒤통수치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 이기적인 사람인 거는 알았지만 끝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한테 더는 멍청하게 당하지 않겠다. 냉혹하고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제게 작게라도 공감능력을 발휘해 이별을 통보했다면 받아들였다"고 예의있는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L씨의 행동이 갑론을박을 낳았고 급기야 일부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A씨가 작성한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어느 정도 배우 L씨가 누구인지 특정되고 있어 현재 글들이 내려진 상황이지만 후폭풍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대오의 속전속결 한 줄 코멘트

 

배우 L씨로부터 신체사진, 잠수 이별당한 A씨...

점점 윤곽드러나는 배우 L씨의 어떻게 대응할까?

“A씨가 바랬던 것은 잠수 이별이 아닌 예의있는 이별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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