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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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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베트남 예르생 달랏대와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8 16:49

-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 양성위한 해외 현장 실습 기회 제공
- 한국어 교육이 활발한 베트남 대학의 한국어 교육 현장 체험 기회 제공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20일 베트남 예르생 달랏대학교 동양학과와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협약을 맺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20일 베트남 예르생 달랏대학교 동양학과와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협약을 맺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20일 베트남 예르생 달랏대학교(총장 팜딘쭝, Phạm Đình Trung)와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서진숙 교수와 예르생달랏대 동양학과 응우옌 비 통(Nguyễn Vĩ Thông) 학과장과 응우옌 티 황 응우옌(Nguyễn Thị Hoàng Nguyên) 부학과장, 한국학과의 고용휘 교수, 쩐 하 화이틍(Trần Hà Hoài Thương)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의 한국어 예비 교원들은 베트남 예르생 달랏대학교의 한국어 수업 참관, 학생과의 교류, 학생 문화 활동 지도 등 구체적인 현장 교육 내용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 예르생달랏대 한국어 전공 학생과의 간담회 (사진=경희사이버대)

▲예르생달랏대 한국어 전공 학생과의 간담회 (사진=경희사이버대)

이번 현장실습협약을 주도한 예르생 달랏대 고용휘 교수는 “경희사이버대와 맺은 한국어 현장 실습 협약을 통해 예르생 달랏대의 한국어 교육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이곳에 오는 예비 한국어 교원들이 좋은 수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을 지도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 서진숙 교수는 “한국어 교육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예비 교원들이 한국어 교육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요구를 잘 살펴보고 현장의 대응과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사고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은 베트남 예르생 달랏대를 비롯하여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 경희대 국제교육원, 호남대 한국어교육원, 싱가포르 국립대(NUS), 대만 국립가오슝대, 베트남 탕롱대,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와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년부터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13개국 17개교의 해외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한국어 교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버디 활동'을 통해 한국어 교육 및 문화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교육현장실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문화학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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