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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청년 살기좋은 ‘청정 영월’ 구축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8 12:02
영월군청

▲영월군청 전경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 및 주거환경 지원 등 일자리와 주거환경이 보장되는 청년이 살기좋은 영월 '청정 영월'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28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일자리, 취업, 문화, 창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살이로 향토자원 발굴과 실전창업을 준비하는 '레지던스 인 영월'과 서울시와 연계해 '지역연계형 창업지원(넥스트 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의 지역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스쿨은 영월청년메이커스를 꾸준히 배출해 24개팀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 영월창업허브를 통해 '고도화마케팅, 현장기술 코징' 활동으로 청년창업가 스케일을 키우고 있다.




군은 올해는 단순 음식점과 카페 창업이 주류인 소상공인 창업을 벗어나 제조업 및 지식산업으로 창업생태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창업생태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영월창업허브프로그램에 디자인컨설팅 분야을 추가해 청년창업고도화 마케팅, 현장배움코칭 운영, 비지니스스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 안정화를 위한 무주택 청년 대상 주거비 지원을 청년의 기준소득에 따른 지급 기준을 삭제하고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해 더 많은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살이를 도울 방침이다.


청년의 장단기 지역 체류를 도와줄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7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3월 공급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일자리, 주거, 문화와 관련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젊은 연령층의 지속적인 유입을 도모하고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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