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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원주의료원 방문…비상진료체계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8 02:03
이상민 행안부 장관 원주의료원 방문 점검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이 27일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7일 원주시 유일 공공의료기관 원주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날 이 장관은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과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음압병동, 호스피스병동, 재활치료센터를 순회하며 의료원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파악하여 의료공백 상황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의료기관 9개소 병원장과 비상진료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병원별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진료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27일 현재 도내 4개 대형병원(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강릉아산병원)은 수술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를 하고, 외래환자는 정상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민간인 응급진료에 지난 20일부터 3개 국군병원(춘천군병원, 강릉국군병원, 홍천국군병원)에서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지방의료원을 포함해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연장 및 휴일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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