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군서면이 지난 27일 이장회의 후 전 직원과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실천으로 '온기나눔' 캠페인을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 캠페인의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의 마음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온 국민이 서로를 배려하고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을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에 군서면에서는 1∼2월 중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냉장고 물품 2건(280만원 상당) 기탁 △공동모금회 성금 2명(420만 원) 기탁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긴급 주거개선 3가구 지원 △나눔냉장고 후원물품 100명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및 서비스연계 409건 실시 △설 명절 결연물품 100가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기나눔'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최영주 이장단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깊으며,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장단의 활동과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손길이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지속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의 나눔·봉사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