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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177억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4 11:27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국비 177억 4100만원을 확보해 18개 시군 113개소에 투입한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당초 예산 확보액 대비 5.3% 증가한 9억3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도내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 총 255개소(지정 208, 등록문화재 47)를 대상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 자산인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 복원 및 훼손 방지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문화재 원형보존 및 수리품질 등 강화를 위해 도 문화재위원 및 관계전문가를 통하여 원형가치를 보존할 수 있게 체계적이고 효율적 보수정비를 추진한다.


또 부실시공 방지, 안전사고 예방 등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문화재수리업 및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수시 현장점검으로 내실 있는 문화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사업비 집행률 제고는 물론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승기 도 문화체육국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철저하게 관리·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해 역사의 얼이 담긴 문화유산을 후대에 값지게 계승하고, 또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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