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 부서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방향,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현재 양주시는 27만 시민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6대 시정 목표를 기반으로 14개 전략 총 121건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2년차를 맞은 현재 공약사업 전체 평균 이행률은 전년 상반기 대비 11% 상승한 57%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시민 옴브즈만 제도 기반 마련 및 시행 △감사담당관 외부 공개채용 △시장 직속 시정혁신자문위원회 구성 △서울사무소 설치를 통한 교류협력 강화 △주정차 단속 신축적 운영 △장애인 복지택시 24시간 운영 추진 △천보산 둘레길(등산로) 재정비 △양주시 유료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이용료) 인하 △덕계공원 주차타워 건립 △남면, 옥정신도시 미세먼지 대기측정망 설치 등 현재까지 32개 공약사업(26%)을 완료했으며, 72개 공약사업(60%)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위상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고,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주시는 차질 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반기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공약사업 변경 및 조정사항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