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8일 가운사거리 인근 다산원에서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기념 음악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 2곳(고인돌공원, 다산원) 내 경관조명시설 조성사업에는 시비 10억원과 2022년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등 총 15억원이 투입됐다.
▲남양주시 8일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8일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8일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관조명은 멀티미디어 효과를 이용한 인터랙티브 조명을 비롯해 열주 조명, 산책로 난간 라인 조명, 디자인 볼라드 조명, 포토존 및 음향시설 등을 공원 곳곳에 배치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이곳 다산역사공원이 시민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향후 시민과 남양주 미래인 어린이 시민 시장들이 건의하면 적극 검토해서 더욱 개선된 시설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 광역급행철도시대를 열어줄 GTX-B 개통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 철도 지상 복개를 통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조성, 인구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미래형 신청사 건립도 적극 추진해 남양주시 신청사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8일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을 야간에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나가고, 안전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자 남양주 새로운 야간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준공기념 음악회는 클래식 앙상블 3중주를 시작으로 △난타 △청소년 K-POP 댄스 △밸리댄스 등 공연이 선보였다. 특히 축하공연에 참여한 팀원 모두 시민으로 구성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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