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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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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서 31개상 수상…역대 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3 14:41

제품·프로페셔널 콘셉트·커뮤니케이션·실내 건축·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호평

EV9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은 기아 EV9

현대차그룹이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1개 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를 수상했다.


특히 기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9'은 제품 부문 금상을 획득했다. 금상은 1만여개 출품작 가운데 75개만 선정된다. 현대차 싼타페와 아이오닉5N 등은 본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싼타페 XRT,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안전 로봇 콘셉트는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N 브랜드 전용 인포테인먼트 모드, 기아의 인포테인먼스 시스템 '기', 제네시스 차세대 인포테인먼스 시스템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의 통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마이 제네시스'와 현대차 포니를 활용한 해리티지 캠페인은 커뮤니케이션 부문,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피파 박물관 등은 실내 건축 부문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것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미국 'IED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미래를 향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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