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역본부 조사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을 10명 이내로 채용해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등 한은 조사연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공의 박사학위 소지자 및 오는 9월 이내 취득예정자다. 지원자는 중부권, 경상권, 전라·제주권 등 3개 권역 중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한다.
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9일 중 접수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업무를 수행할 우수인재를 영입해 한은 지역본부의 지역사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