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뇌교육대학은 '2024 세계 뇌주간' 기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뇌과학에서 뇌활용의 시대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뇌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은 인간 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것으로 매년 3월 셋째 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고 있다.
유엔공보국(UN-DPI) NGO 국제뇌교육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패널토크, 전문가 초대석, 체험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유튜브 일지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뇌과학, 뇌훈련 그리고 뇌교육' 주제로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과 학과장, 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신혜숙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 노형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26일에는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주제로 ▲도파민 디톡스와 브레인트레이닝(강도형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자율신경 균형 회복과 현대사회(오민철 오상신경외과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등 전문가 초대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27일에는 '브레인트레이닝의 실제'를 주제로 ▲포지션테라피를 통한 자율신경 균형 회복(송준영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수석원장) ▲뇌감각 깨우기와 통증관리(김대운 브레인트레이닝센터 교육팀장)' 등 체험 세션 중심으로 열린다.
장래혁 학과장은 “인간 창조성의 비밀인 뇌를 의학적 치료나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서 인식하는 것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며 “삶의 긍정적 변화를 원한다면 뇌에 대한 인식전환과 올바른 활용법 습득이 필수적인 시대"라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세계 처음으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개설하며 지난 10여 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온 뇌교육 특성화대학이다. 2023학년도 단과대학으로 승격한 뇌교육대학은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