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기반의 선양소주가 편의점 GS25와 손잡고 페트병 640㎖ 신제품을 전국에 선보인다.
선양소주 본사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편의점에서 일반적으로 3300원에 판매되는 페트병 소주 640㎖와 용량은 똑같지만 가격을 3000원으로 판매하는 선양소주를 전국 GS25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양소주 640㎖ 페트 제품은 최저 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제로슈거 소주로, 회사측은 최근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민들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의 물가안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맥키스컴퍼니는 GS25와 함께 선양 640㎖ 출시기념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정상 판매가보다 200원 할인된 28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선양소주는 지난해 하반기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플롭선양' 팝업매장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오는 4월 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팝업매장을 진행하고, 선양소주의 다양한 제품과 맛을 MZ세대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선양소주는 지난 1973년 금강소주 포함해 충청지역 33개 소주사가 모여서 만든 금관주조 주식회사로 출발해 이듬해 선양으로 사명을 바꿨고, 이후 2013년 맥키스컴퍼니로 새롭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