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개별공시지가 최종 결정·고시 전 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의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은 63만 4648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산정가격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은 후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63만 4648필지의 산정가격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지해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은 후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는 방침이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인천시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91% 상승으로 보합세를 유지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 처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