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9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청도군 상공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상공인협의회는 상공인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제인들의 모임으로 지역인재육성장학금 기부,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많은 선행으로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상공인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공인 지원시책 안내를 시작으로 각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력 확보가 어려운 점과 제조업체 지원 확대 및 경기부양책을 위한 청도군의 다양한 시책 등을 건의했다.
이에 청도군은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대 출신 이상 고급 인력 확보 차원에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40명을 고용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 중임을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공인들에 깊이 공감하며,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니,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군과 상공인협의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