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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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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시민건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0 08:17
시흥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추진

▲시흥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추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 한 달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대응방안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시흥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 지원,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집중단속,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단축-조정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총력 대응 일환으로 버스 정류소 안내기 및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불법소각 신고(전화 128)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사업' 민간 점검원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차량 공회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용길중 대기정책과장은 20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기간에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장과 시민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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