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에너지경제 포토

고지예

kojy@ekn.kr

고지예기자 기사모음




‘한일톱텐쇼’ 김다현, 파격 변신..무대 위 뱀파이어 ‘강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4 16:24
한일톱텐쇼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8회에서는 주현미와 미나미노 요코가 한일 대표 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한일 전설의 여왕' 특집이 펼쳐진다.크레아 스튜디오

MBN '한일톱텐쇼' 김다현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8회에서는 주현미와 미나미노 요코가 한일 대표 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한일 전설의 여왕' 특집이 펼쳐진다.


김다현과 아이코가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두 사람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김다현은 중세풍 드레스, 아이코는 딱 붙인 머리에 어깨가 각진 정장으로 각각 요코와 주현미의 스타일을 오마주한 것.


김다현은 “사춘기라서 빨간색으로 염색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요코의 '가을에도 곁에 있어죠'를 선곡한 김다현은 으슥한 무대 위 뱀파이어 남자와 춤을 추다 목을 물린 후 쓰러진 채 애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오프닝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김다현은 뱀파이어 콘셉트로 왈츠를 추며 잔잔한 애틋함을 토해낸다. 무대 후 요코는 “원곡이랑 다르게 해석한 게 드라마틱했다. 춤을 추는 특별한 여주인공 같았다"고 극찬을 건넨다.


아이코는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자연스러운 한국어 가사와 함께 성숙해진 음색으로 소화한다. 주현미는 “제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노래를 했는지 다 파악을 한 거 같다"며 감격스런 박수를 보낸다. 과연 동지에서 적으로 맞선 한일 황금 막내들이 펼친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 밤 10시 방송.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