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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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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임영웅 폭풍 질투! 무슨 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2 14:10
선 넘은 패밀리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6회가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채널A

전 축구선수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임영웅 사랑에 질투한다.


오늘(22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6회에서는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브라질 국제 커플 최명화·쥬에너, 포루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에 거주 중인 성효정·마리오 커플,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거주중인 차서율·후강원 부부의 해외살이 모습이 공개된다.


이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살고 있는 결혼 8년 차 차서율·후강원 부부는 현지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일상을 보여준다. 특히 중국계 오스트리아인 후강원은 장모님의 영향으로 인해 임영웅에게 완벽히 스며들었음을 밝힌다. 그는 임영웅의 각종 히트곡은 물론 앨범 판매량, 인생사까지 꿰뚫는 면모로 팬클럽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의 일원임을 셀프 인증한다.


후강원은 오스트리아 사람들에게 한국 가수 임영웅을 소개하고 싶다며 임영웅 노래로 버스킹을 준비한다. 임영웅의 곡 '이제 나만 믿어요'가 첫 번째 버스킹곡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혜원은 “서바이벌 방송에서 임영웅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눈물이 났었다"며 숨겨온 팬심을 드러낸다.


이혜원의 이야기에 안정환은 임영웅을 질투한다고. 안정환은 “난 임영웅보다 모차르트가 좋아"라고 질투심을 드러내고 남편의 질투에도 이혜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난 모차르트보다 임영웅"이라고 팽팽하게 맞서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안정환은 “나도 그러면 임영웅을 좋아해야 하네…"라며 고개를 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차서율·후강원 부부는 임영웅 노래를 독일어로 개사해 특별한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한국 트로트 장르를 처음 접한 현지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오늘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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