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이 일본에서도 방송된다.
4월2일 MBN에서 첫 방송하는 '한일가왕전'은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WOWOW)와 최대 OTT 플랫폼 '아메바'(ABEMA)에서 공개된다.
공개 시점은 MBN 방송 이후 일주일부터다. 아베마에서는 4월9일부터 매주 업로드되며, 와우와우에서는 4월16일 밤 9시부터 6시간 동안 '한일가왕전'의 스페셜 프리뷰 방송인 0회차를 시작으로 한 번에 3회씩 2번에 걸쳐 방송된다.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펼쳐진 '현역가왕'과 '트롯걸즈재팬'을 통해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톱7이 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로서 실력을 겨루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트롯걸즈재팬'을 통해 '한국표 트롯 서바이벌'이 다른 나라에도 충분히 힘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한일가왕전'에서는 '한국표 서바이벌'의 매콤함은 유지하면서 한일 양국의 문화를 고려한 색다른 미션들이 담긴다. K-트롯으로 한류의 역사 다시 쓰게 될 '한일가왕전'의 첫 방송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첫 방송은 4월2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