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단법인 경상북도새살림장학회는 25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 경상북도새살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 자녀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2명을(중학생 1, 고등학생 1)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중학생 80, 고등학생 120만원)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되어(1980년 9월 설립) 지난해까지 총 172명의 학생에게 1억38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기여한다.
새살림장학회를 운영하는 경상북도새살림봉사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적십자 제빵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김재덕 이사장은 “앞으로도 새살림봉사회는 경상북도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