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와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친다.
두 대학은 지난 22일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진사이버대 본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하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사업'은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쌓아온 사이버대학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이 원격교육 활성화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내달까지 참여 대학을 공모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와 영진사이버대는 컨소시엄을 이뤄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추후 공동 사업 선정과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두 대학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 사업'의 공동 제안 및 공동 운영 ▲교육과정 운영 및 학습자 상담체제 운영 ▲목적 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교육부 주관 사업에 영진사이버대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사업 준비 단계부터 긴밀히 소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