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광단주 행복주택 입주자자격 완화 및 공급비율을 조정하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26일 영광군에 따르면 모집호수는 44형(전용면적 44.58㎡, 23평형)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및 청년계층 당첨자 54호, 예비자 34호이다.
이번 추가모집은 직전 모집 이후 미계약된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의 잔여 세대에 대하여 청년계층을 추가하여 모집하며, 순위 내 경쟁 시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이 있는 경우 청년계층에 공급한다.
이번 공급되는 영광단주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60% 정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하며 청년의 경우 최저 임대보증금 495만 6000원에 임대료 월 20만 1000원 수준,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의 경우 최저 임대보증금 636만 원에 임대료 월 23만 6000원 수준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부대 복리시설로서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공용세탁실, 작은도서관, 협동카페, 근린생활시설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높은 주거 편의성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약센터 누리집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사람에 한하여 4월 5일 현장 방문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누리집 '청약-임대주택-모집공고' 에서 공고명을 '영광단주' 로 검색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